아시아/인도
북인도9- 레
cjswotl
2012. 9. 10. 19:00
로컬 버스 타고 찾아간 틱세이 곰파다.
달라이 라마가 오신다고 해서 공들여 만들고 있다.
밀가루와 오일 섞어 만든다.
과거와 현재를 사람처럼 대조가 된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진이다.
카메라 밧데리가 나가 할 수 없이 똑딱이로 찍었다.
저 눈빛이 순식간에 지나가면 지루한 일상으로 돌아가 버렸다.
물탱크에서 물 받기
시장
보긴 힘든 장면
빛이 없어 흔들렸다.
방금 마친 작품이다.
바람 불면 다 날아가 사라져 버리는 것!
자기 수련의 한 방법이겠지.
네팔에서도 본 것이다. 비슷합니다.
넘 커서 사지 못한 것
색깔은 죽이지요.
스마트폰에 열광하는 할머니들
하루 종일 옴마니밤메옴을 반복하며 마니차만 돌리는 아저씨
밍웨이와 현정이가 조상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믿기지 않는 체험을 이야기하고 있다.
레 왕궁에서 본 전경
소소한 사진팁
산티 스투파는 일몰에 가서 보는 것이 좋고 남갈곰파나 레 왕궁은 새벽에 가는 것이 좋다. 이 곳은 길이 두 개 있으니 올라갈 때는 왕궁쪽에서 가고 내려올 때는 계단이 있는 뒤쪽으로 와서 빵 굽는 가게는 보는 것이 좋다.
일출은 산에 가려 보기가 힘들고 또한 일몰도 하늘이 받쳐 주지 않아 거의 보지 못했다.
아침 일찍 나가면 레 주민의 일상을 많이 볼 수 있으니 바삐 나가 보는 것도 좋다.
산티 스투파에서 본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