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스페인 포루투갈 14 톨레도

cjswotl 2015. 4. 12. 09:42

화요일

숙소 바로 앞인 소파아 미술관도 휴관

산타 크루즈 미술관도 휴관

에 휴~~~

아토차역에서 10시 20분 출발 톨레도 10시50분 도착

옆 동네네.

오래된 집과 아기자기한 골목이 인상적이다.

대성당 실내도 아름답고

맛집인 중국식당도 저렴하고 국물이 있어 속을 풀어 준다.

 

우연히 수녀님의 마사토를 먹어보니 가격은 비싸나 멋은 좋다.

친구들은 앞 집의 더 저렴한 것을 선물로 구입.

난 수녀님 것을 사들고 소중히 집으로 가져왔으나

젤 후회.

먹거리 많은 한국에서 그저 달달한 비싼 설탕과자랄까?


대신 이태리산 망또는 잘 입고 있다.

이국적이고 좋아보인다고 칭찬 일색

 

 아토차 역 앞 풍경

아기 얼굴이 정말 큰데 뭘 의미하는 건지?

 

 파라도르 호텔에서 본 톨레도 모습

 

 

 

 

 

  

 

 

 

 

 

 

 

 

 

 

 특이한 외관의 식당

 기차역 사진전 중 하나

 

 

 


친구들이 솔광당에서 가죽 쇼핑을 하는 통에 급 피곤하다.

티는 못내고 이마에 주름만  는다.

9시 넘어 미리 검색한 갈라시아 타파스 딥으로 GO 

선술집 분위기나 맛이 끝애준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최근엔 한국 사람들도 온단다.

블러그에서 존 와인을 주문하니 막걸리 잔이 나온다.

낼이면 돌아간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려

취기가 빨리 올라온다.

 

기분 좋게 식사하고 첨으로 11시 넘어 숙소에 도착

 

여행 후기 (넉두리)

여행 계획과 숙소 교통 관광지 입장 예약을 하는 것

또 나도 첨 가는 도시를 안내하는 것은 엄청난 부담이었다.

나만 쳐다보는 친구들의 시선들이 어찌나 무겁던지.

내가 안 움직이면 친구들은 숙소 앞도 안나간다.

누가 잡아갈까봐서..

나이들어 전적으로 다 책임져야 하는 이런 여행을 계획을 세우는 사람은

다시 한번 더 생각하기 바란다.

인솔자는 도난과 안전까지도 암묵적으로 책임져야 한다.

친구들아!

그래서 이 4번째 여행으로 만족하렴. 

담엔 돈들여 너희끼리 패키지 가라.

 내 스타일대로

예약하지 않고 바람처럼 머물다 가는 혼자만의 여행을 하련다.

친구들아!

그래도 여행 즐거웠지?

나도 힘들었지만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