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포루투갈 4 가우디 건축물
가우디와 만나는 날이다.
제너럴 호스텔로 숙소를 이동한 후
사그라다 퍼밀리아로 갔다.
생각보다 빨리 표를 구입해서 바로 입장
아~~~~~
커다란 규모에 한 번
아름다움에 또 한 번 놀란다.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다.
그냥 직접 가서 느껴 보아야 한다.
사진이나 글로 아무리 말해도 설명이 안된다.
점심은 성당 옆 로까타에서 뷔페로 해결
인당 10.5유로로 맛나게 먹었다.
다음으로 구엘을 가야 한다.
10분 도보 후 92번 버스에 승차
문제가 생겼다.
어제 몬세라트 통합권을 넣으니 모두 삑 소리가 난다.
이 창피.
어찌할 줄 모르니 운전사가 괜찮다고 한다.
이 통합권은 매트로만 되고 버스는 안되는 것이니 우리처럼 헤프닝을 벌이지마세요.
담은 내리는 역 때문에 승객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일제히 소란스러워 지더니
여기서 내려야 한다고 성화다.
난 꿋꿋이 첨 물어본 분 말에 따랐다.
그러나 승객들 말은 다 맞았다.
올라가나 내려오나 그 중간이라 별 의미가 없었다.
졸지에 멘인 입구가 아니라 표도 바로 스고 입장
메인 입구로 온 사람은 줄을 길게 서더라. 흐뭇
구엘은 핵심 코스만 표가 필요하고
나머지는 그냥 둘러 볼 수 있다.
의자의 곡선이 느껴지나요?
의자가 편하고 쉬기 좋아요.
비가 와서 자연적으로 깨끗이 청소도 되는 친환경 의자랍니다.
헨델과 그레텔 집 모양입니다.
돌아오는 길에 정문의 기념품 가게를 구경
여행 초반이라 사지 못해 아쉬웠다.
오늘은 허리가 너무 아프다.
가방이 무거워서 그런가보다.
성미가 준 파스로 허리가 시원해짐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