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국 북부와 후아힌
치앙마이 나날
cjswotl
2019. 1. 1. 21:23
#태국 치앙마이 again
정글 농장에서 돌아와서 라이크 홈에 오니 5성급 호텔 같아요. 핫샤워도 하고 매트리스 있는 침대에 누우니 또 다른 세상입니다. 전기도 들어오고 와이파이도 빵빵 하며 누이가 해 주는 두 끼의 식사가 행복 자체입니다. 이젠 설겆이에서 해방 되었어요. ㅎㅎ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은 참 여러번 가게 돼요. 사람이 참 많은 반면에 참 조용합니다. 열심히 물건을 고릅니다. 이번엔 키 커버입니다. 열쇠걸이로 쓸 것이 아니라 usb나 충전기나 줄을 넣어다닐려고 해요. 사실 가방에 이걸 넣으면 작아서 잃어버리기도 쉽고 고장나기도 쉬워요. 그래서 가방에 요렇게 넣었어요. 최근 센트럴프라자에서 산 ivon 충전 선을 넣어봐요. 아주 좋아요. 이 선도 여기 물가로는 비싼 걸로 샀더니 충전도 참 잘 됩니다. 다음엔 짧은 선도 사야겠어요.
기계로 만들었으나 나름 예뻐요. 솜이 안들어가서 물빨래 팍팍 해도 되고. 다만 한국에 가져갈 일이 어려울뿐.... 왜 이리 쇼핑에 열 올리는지 나도 날 모르겠다능.ㅋㅋ
타페게이트로 나오니 등을 날려요. 사람들의 환호와 한숨 탄식이 재미납니다. 등이 무사히 올라가면 환호성을 지르고 중간에 타거나 나무에 걸리면 자기 일 처럼 안타까워 하며 탄식을 합니다.
우선 숙소 앞의 사원에서 기도회가 열립니다. 우선 띠별로 종이를 얻어 이름과 자기가 태어난 생년월일과 요일을 적어 냅니다. 그럼 저기 돈이 들어있는 곳에 끼워 주며 일년 잘 보내게 기도해 줍니다. 한국에 있을 땐 종교와 상관 없이 살다가 여행 나오면 사원에 와서 태국어 기도회에도 앉아 있기도 해요. 전에 볼리비아 교회에 가서 스페인어로 미사를 보기도 했지요.
그런데 자기 긴 줄을 사람들이 잘라가기도 하고 머리에 둘둘 말고 있기도 해요.
어떤 의미인지는 감이 오지않으나 치료와 액땜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린 부처님 오신 날에 절밥을 얻어먹을 수 있듯이 여기도 해넘이 마지막날 사원에 가면 먹을 수 있어요. 대략 11시 30분에 가면 됩니다. 당연히 잠시 후 옆의 무료 급식을 먹으러 가요. 처음엔 욕심를 많이 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단체별로 음식을 가져와 줘서 엄청나게 종류가 많아요. 일단 과일은 가방에 넣고 선지국수 돼지국수 찰밥과 각 종 반찬 콩국물 등등을 먹고 나니 배가 꽉 차요. 그래서 못 먹어 본 음식이 많아 아쉬웠어요.
정글 농장에서 돌아와서 라이크 홈에 오니 5성급 호텔 같아요. 핫샤워도 하고 매트리스 있는 침대에 누우니 또 다른 세상입니다. 전기도 들어오고 와이파이도 빵빵 하며 누이가 해 주는 두 끼의 식사가 행복 자체입니다. 이젠 설겆이에서 해방 되었어요. ㅎㅎ
치앙마이 선데이 마켓은 참 여러번 가게 돼요. 사람이 참 많은 반면에 참 조용합니다. 열심히 물건을 고릅니다. 이번엔 키 커버입니다. 열쇠걸이로 쓸 것이 아니라 usb나 충전기나 줄을 넣어다닐려고 해요. 사실 가방에 이걸 넣으면 작아서 잃어버리기도 쉽고 고장나기도 쉬워요. 그래서 가방에 요렇게 넣었어요. 최근 센트럴프라자에서 산 ivon 충전 선을 넣어봐요. 아주 좋아요. 이 선도 여기 물가로는 비싼 걸로 샀더니 충전도 참 잘 됩니다. 다음엔 짧은 선도 사야겠어요.
기계로 만들었으나 나름 예뻐요. 솜이 안들어가서 물빨래 팍팍 해도 되고. 다만 한국에 가져갈 일이 어려울뿐.... 왜 이리 쇼핑에 열 올리는지 나도 날 모르겠다능.ㅋㅋ
타페게이트로 나오니 등을 날려요. 사람들의 환호와 한숨 탄식이 재미납니다. 등이 무사히 올라가면 환호성을 지르고 중간에 타거나 나무에 걸리면 자기 일 처럼 안타까워 하며 탄식을 합니다.
우선 숙소 앞의 사원에서 기도회가 열립니다. 우선 띠별로 종이를 얻어 이름과 자기가 태어난 생년월일과 요일을 적어 냅니다. 그럼 저기 돈이 들어있는 곳에 끼워 주며 일년 잘 보내게 기도해 줍니다. 한국에 있을 땐 종교와 상관 없이 살다가 여행 나오면 사원에 와서 태국어 기도회에도 앉아 있기도 해요. 전에 볼리비아 교회에 가서 스페인어로 미사를 보기도 했지요.
그런데 자기 긴 줄을 사람들이 잘라가기도 하고 머리에 둘둘 말고 있기도 해요.
어떤 의미인지는 감이 오지않으나 치료와 액땜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우린 부처님 오신 날에 절밥을 얻어먹을 수 있듯이 여기도 해넘이 마지막날 사원에 가면 먹을 수 있어요. 대략 11시 30분에 가면 됩니다. 당연히 잠시 후 옆의 무료 급식을 먹으러 가요. 처음엔 욕심를 많이 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단체별로 음식을 가져와 줘서 엄청나게 종류가 많아요. 일단 과일은 가방에 넣고 선지국수 돼지국수 찰밥과 각 종 반찬 콩국물 등등을 먹고 나니 배가 꽉 차요. 그래서 못 먹어 본 음식이 많아 아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