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터키 조지아 4 -하츠할리
cjswotl
2015. 2. 12. 12:22
감마르조바를 외치며 히치 하이킹을 한다.
대중 교통이 부족한 관계로 의외로 차를 잘 태워주는 착한 동네 메스티아.
가는 길에 만난 동네 주민
오늘은 꽃이 많다는 하츠할리다.
오르막길을 가면 스키장의 케이블카가 보인다.
이것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니 구름에 가린 설산과 보라색 꽃 천지다.
그리고 서양할매꽃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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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언니는 씨앗 수집해서 본인의 집에 잘 심는단다.
오늘도 이 마을이 그냥 쏙 맘에 든다.
같이 동행한 대구 경암 커플은 넘 뻣뻣한 포즈로 사진에 찍혀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래도 수줍게 웃는 커플 사진 한 장 건졌다. 히히~~~
밤마다 여행경비 벌려고 고도의 머리싸움을 하는 룸메이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