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년설이 덮인 히말라야 봉들을 끼고 있는 잠무 앤 카시미르을 가고 싶어 몇 년을 벼려 왔다.
파키스탄의 접경으로 지금도 정전지역이지만 하늘과 가까운 이 곳
레
에 대한 열망은 날이 갈수록 더 커져갔다.
여름에 육로를 따라 자연이 허용하는 그 곳에서 여름을 지낼 계획이다.
생각해 보면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 걸리는 그 곳을 몇날 며칠을 버스로 이동하는 힘든 여정을 선택했다.
험난한 여정인만큼 가는 길이 무척 아름답다고 극찬하는 사람들의 말에 현옥되었다고나 할까?
힘든 만큼 나를 더 다지는 시간이 되리라 믿는다.
이번 여행에서
첫째 카시미르의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을 카메라에 담고
둘째는 유적보다는 사람과의 만남을 중히 여기며
나 자신을 깊이 성찰하는 계기가 되길 빈다.
1. 일정( 2012년 여름 8월 한 달간)

굿데이 호텔, 인도 방랑기 식당
ISBT(카쉬미르게이트 지하철 하차 후 마날리행 볼보 오후6시 버스)
*데라둔(리쉬케시) 강고뜨리
*쉼라, 다람살라, 맥간

로얄게스트하우스, 크리슈나게스트하우스
새벽 두시 출발하는 레 버스로 약 17시간(새도로 포장)

레왕궁, 남갈곰파, 산티스투파, 틱세곰파(버스)
판공초(5300M) 8명 모아 미니버스로 이동
알치마을, 헤미스, 라마유르 강추

뉴미니뱃 골든애플 하우스보트 600~800
아침 6:30버스로 델리 직행

2. 비자 : 인도로 가는 길에서 택배 이용하여 발급
상세 일정과 준비물은 첨부파일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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