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정신이 없고 빨리 떠나고 싶었다.
역시 난 대도시 보다는 30분이면 다 도는 도시가 더 좋다.
쇼하는 디너 먹으러 가자고 해서 가게 된 곳이다.
막판에 협상을 잘 해서 저렴하게 다녀왔다.
그런데
우리 협상의 큰 공신은
공연 보다가
배가 고파 식탁 위로 쓰러지고 말았다.
알고 보니 공연 끝나고 디너를 먹는다고 한다.
기자 피라미드
사기의 천국이라 해서 긴장을 잔뜩 했는데 생각보다 심하지 않다.
이집트 유적에 실망하여 문 앞에서 피라미드 2개만 보고
그 입장료로 치즈가 많이 든 피자 먹고 행복해 하며 돌아왔다.
나머지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는 책으로 봤다는 후문이 있다.
하하
샴스에서 빨래를 하며 한가한 오후 시간을 보냈다.
제일 편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고마운 왕언니.
처음으로 맘에 드는 포즈다.
여행 막바지라 전혀 신경 쓰지 않아
오히려 더 좋았다,
샴스 벽 인테리어 인상 깊지요?
현대미술갤러리는 생각보다 크고 다양한 미술품이 많다.
시간을 들여 봤어야 했는데 아쉽다.
후다닥 돌아서.
현대와 과거의 조화
카이로 시내에서 만난 할아버지들이다.
날마다 신에게 경배한 흔적이 이마에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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