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의 불치사 주변에는 작은 사원이 많다.
그 중 큰 나무가 있는 2층에 가족끼리 와서 깊은 불심을 보여주는 이곳을 난 무척 좋아했다.
난 종교도 없는데도 말이다.
꼬마의 시선이 나에게로 몰래 쏠렸다.
내 자랑은 아니지만 -이 때만 해도 잘 몰랐다.- 스리랑카 사람들은 나를 이국적인 아가씨로 독특하게 여겼으며
심지어는 사진모델이 되기도 했다.
다만 상업적으로 이용하지 않기만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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