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에서 구입한 리스보아카드를 들고 리스본 투어에 나섰다.

교통과 입장료 혜택이 있어 

벨렘 지구와 미술관을 돌아보기로 했다.

일단 벨레탑에서 바다보기

날씨가 잠깐 좋아 사진발이 좋았다.

 

 

 

 

다음으로 제로니모스 수도원 입장

줄이 넘 길다.

그런데 입장하니 사람이 많지 않다.

수도원이 크긴하다.

이층으로 올라가니 현지 학생들이 공연을 하고 있다.

다들 웃고 난리데 이 나라말을 모르니 금방 싫증이 난다.

즉석에서 의상 갈아 입고 사다리를 가지고 다니며

공연하는 모습은 사뭇 흥미로웠다.

 

 

 

 

 

 

 

다음은 고미술관과 시아두 미술관 관람.

 

일본과 교류가 낞아서인지 도자기와 일본 의상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이런 점만 빼면 여유롭게 볼 수 있어 좋았다.

리스보아카드가 있으니 욕심이 난다.

석양 보러 조르지오 성으로 갔다.

오르막길 따라 올라가니 멀리 시내가 다 내려다 보인다.

좀 더 일찍 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 다소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유학생이 추천한 sacrameto 식당으로 갔다.

겉보기는 그냥 작은 문이 보인다.

그러나 일단 들어가면 내부가 어나어마하게 크고 화려하다.

이슬람 건축을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겉모습만 보고는 규모를 알 수 없다는 것이 특징이다.

 

 

 

쇼핑몰도 그렇고 가정집도 그렇고.

암튼 분위는 좋다.

음식은 커리 빼고는 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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