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햇살이 방긋 웃는 날
머무는 곳에 가까워 자연스레 걷다 만나 양재천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타워 펠리스고 물이 범람한 흔적이 보입니다.
해질 무렵에 산책을 하니
사람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머무는 곳에 가까워 자연스레 걷다 만나 양재천
저 멀리 보이는 건물이 타워 펠리스고 물이 범람한 흔적이 보입니다.
해질 무렵에 산책을 하니
사람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물소리가 유난히 커서 울고 싶은 나 대신 울어주는 듯 합니다.
내 옆에는 외국인 노동자인 듯한 두 사람이
아주 오랫동안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으나
나에게 그저 우렁찬 물소리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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