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오하카
오늘도 구글맵을 보면서 셀프투어 합니다. 하늘을 보니 오늘도 화창이라고 말하네요.
오하까는 해발 1500m 비옥한 골짜기에 위치해 있어요. 믹스떽 싸뽀떽 문화가 지배하던 곳에 1529년 스페인 식민지 도시로 변모합니다. 그래서 좋게 말하면 온갖 문화가 풍요롭게 섞여 있답니다.
Belber Jimenez 박물관은 장인이 목거리랑 일상 용품을 만들어 전시한 곳입니다. 사진 촬영은 불가라 가운데 정원을 찍어요. 동남아에서도 보는 저 노란 꽃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향기가 천리향처럼 좋길래 맡아봅니다. 경비원 아저씨가 자스민이라고 해요. 차로만 마셔봤지 직접 보는 건 처음입니다.
Aripo 라는 곳으로 갑니다.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 좋은 곳입니다. 나도 가방이 사고 싶어 만지작 거려요. 과연 사 가지고 올까요?
배가 고파 뷔페 집에 가요. 55페소에 팁 5페소 준 이 집 맛은 굉장해요. 그 중 맑은 감자탕과 치킨 커리는 맛이 좋았어요. 간도 거의 되지 않아 맛나게 먹었어요. 비록 사진은 없지만 메인요리 맛이 좋아요. 그런데 손님이 거의 없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Textile 박물관에 갑니다. 여긴 누에고치 같은 것에서 실을 뽑아 천을 짜서 옷을 만듭니다. 실제로 만져 보니 이게 젤 부드럽고 좋아요. 선인장으로 짠 것은 바늘에 찔리는 듯 거칠어요.
과일컵도 많으나 난 그냥 통과일을 삽니다. 망고철이라 그런지 5개 애플망고를 20페소에 득템 했어요 . 찬 기질을 가진 과일이라 하루에 한 개씩만 먹어요.
날마다 과일 때문에 행복입니다.
그리고 수영복 가방으로 쓸 플라스틱 끈으로 만든 가방 샀어요. 더 튼튼하고 디자인이 더 예쁜 것도 있었으나 난 가볍고 단순한 걸로 선택했어요. 어차피 집에 가서 스카프나 악세사리로 장식하면 밋밋함이 덜해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요. 전에 인도에서 1개 사고 미얀마에서 3개 사고 여기서 2개 사네요. 난 이 바구니가 좋아요.
나이드신 분들은 교회 앞 관현악 준비 중인 곳의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있어요.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나도 한 자리 차지하고 글을 쓰고 다운 받은 책인 이어령의 가위바위보 문명론을 읽으며 기다립니다. 얼른 시끄러운 것이 끝나고 은은한 음악을 듣고 싶어요.
8시 40분쯤 연주를 시작하는데 미친 청춘들은 멈출 줄 몰라 2곡 정도는 짬뽕이 되어 들립니다. 얼마 후 청춘들이 조용해지고 광장에 아름다운 곡들이 넘쳐나요. 한낮의 열기는 뜨거우나 지금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007 시리즈 주제곡도 나오고 재즈 팝송 이 곳 가요 등이 나와요. 실버커플이 춤도 추고 어린 소녀가 춤고 춥니다. 흥이 나면 관중석에서 일어나 춤 추는 사람들도 보여요.
옥의 티라면
빠~빰.빠~빰. 빠~빰. 연주 후 I love baby에서 목소리가 팡 터져주어야 하는데 묻혀 버리네요.
오늘도 구글맵을 보면서 셀프투어 합니다. 하늘을 보니 오늘도 화창이라고 말하네요.
오하까는 해발 1500m 비옥한 골짜기에 위치해 있어요. 믹스떽 싸뽀떽 문화가 지배하던 곳에 1529년 스페인 식민지 도시로 변모합니다. 그래서 좋게 말하면 온갖 문화가 풍요롭게 섞여 있답니다.
Belber Jimenez 박물관은 장인이 목거리랑 일상 용품을 만들어 전시한 곳입니다. 사진 촬영은 불가라 가운데 정원을 찍어요. 동남아에서도 보는 저 노란 꽃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향기가 천리향처럼 좋길래 맡아봅니다. 경비원 아저씨가 자스민이라고 해요. 차로만 마셔봤지 직접 보는 건 처음입니다.
Aripo 라는 곳으로 갑니다. 질 좋은 제품을 구입하기 좋은 곳입니다. 나도 가방이 사고 싶어 만지작 거려요. 과연 사 가지고 올까요?
배가 고파 뷔페 집에 가요. 55페소에 팁 5페소 준 이 집 맛은 굉장해요. 그 중 맑은 감자탕과 치킨 커리는 맛이 좋았어요. 간도 거의 되지 않아 맛나게 먹었어요. 비록 사진은 없지만 메인요리 맛이 좋아요. 그런데 손님이 거의 없어요. 이유를 모르겠어요.
Textile 박물관에 갑니다. 여긴 누에고치 같은 것에서 실을 뽑아 천을 짜서 옷을 만듭니다. 실제로 만져 보니 이게 젤 부드럽고 좋아요. 선인장으로 짠 것은 바늘에 찔리는 듯 거칠어요.
과일컵도 많으나 난 그냥 통과일을 삽니다. 망고철이라 그런지 5개 애플망고를 20페소에 득템 했어요 . 찬 기질을 가진 과일이라 하루에 한 개씩만 먹어요.
날마다 과일 때문에 행복입니다.
그리고 수영복 가방으로 쓸 플라스틱 끈으로 만든 가방 샀어요. 더 튼튼하고 디자인이 더 예쁜 것도 있었으나 난 가볍고 단순한 걸로 선택했어요. 어차피 집에 가서 스카프나 악세사리로 장식하면 밋밋함이 덜해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아요. 전에 인도에서 1개 사고 미얀마에서 3개 사고 여기서 2개 사네요. 난 이 바구니가 좋아요.
나이드신 분들은 교회 앞 관현악 준비 중인 곳의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람을 즐기고 있어요. 나이는 속일 수 없는지 나도 한 자리 차지하고 글을 쓰고 다운 받은 책인 이어령의 가위바위보 문명론을 읽으며 기다립니다. 얼른 시끄러운 것이 끝나고 은은한 음악을 듣고 싶어요.
8시 40분쯤 연주를 시작하는데 미친 청춘들은 멈출 줄 몰라 2곡 정도는 짬뽕이 되어 들립니다. 얼마 후 청춘들이 조용해지고 광장에 아름다운 곡들이 넘쳐나요. 한낮의 열기는 뜨거우나 지금은 선선한 바람과 함께 007 시리즈 주제곡도 나오고 재즈 팝송 이 곳 가요 등이 나와요. 실버커플이 춤도 추고 어린 소녀가 춤고 춥니다. 흥이 나면 관중석에서 일어나 춤 추는 사람들도 보여요.
옥의 티라면
빠~빰.빠~빰. 빠~빰. 연주 후 I love baby에서 목소리가 팡 터져주어야 하는데 묻혀 버리네요.
'아메리카 > 멕시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멕시코시티 도시 트렉킹 해요! (0) | 2018.05.27 |
---|---|
천사의 도시 푸에블라가 아니라 쇼핑의 천국 (0) | 2018.05.23 |
이에르베 엘 아구아 투어 (0) | 2018.05.19 |
인간이 신이 되는 장소 떼오띠우아깐 (0) | 2018.05.14 |
공중의 책장 바스콘셀로스 도서관 (0) | 2018.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