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푸에블라
푸에블라 데 로스 안헬레스 즉 천사 같은 사람들의 도시가 푸에블라의 정식이름입니다. 그래서인지 천사 동상들이 참 많이도 있어요. 이를 지배하는 건 바로 비둘기구요. 쩝~~~
어차피 관광지는 소깔로 근처니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지요.
일요일이라 시뽀스 광장에서 열리는 일요벼룩시장으로 가요. 젤 눈에 띄는 건 팔라베라 도기류 입니다. 화려하고 광택이 있는 도기류는 아랍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영향을 받았고 진품은 제작 과정이 6개월 걸린다고 해요. 흰바탕에 코발트식은 초기에 아랍의 영향이고 이를 더 발전 시킨 것이 스페인식입니다. 녹색 검정 노랑의 새로운 색상의 도입은 이탈리아 영향이고 동식물 무늬가 들어가게 된 것은 중국 영향이라고 해요.
이걸 보니 자꾸 지름신이 강림하려고 해요.
그런데 개방하지 않나봐요. 이 시간만을 기다렸는데 매니저와 수리공만 휙~~~올라가 버리네요. ㅠㅠ
일단 눈으로 찍어 놓고 마지막 날 사야지. ㅎㅎ
역시나 지름신이 쇼핑하게 해요. 어차피 여름에 입을 옷이라 괜찮아요. 그런데 빼 놓은 돈을 다 써서 오늘은 굶어야 하나요?
아니죠. 아라베 타코와 파파야 먹었어요.
소깔로 광장에서 마당극 같은 만담극을 해요. 난 알아듣지 못해 웃음 포인트를 잡지 못해요.
거대 피라미드가 아닌 쇼핑하기 좋은 촐룰라
2149m의 중앙고원에 위치한 촐룰라로 나들이 가요. 푸에블라와 촐룰라 버스터미널로 걸어가 꼴렉티보를 타고 갑니다. 직행을 안타고 완행을 탔나봐요. 좀 떨어진 곳에 내려 줘서 소깔로로 걸어내려갑니다. 마을이 조용하고 예뻐요.
그리고 선거 홍보하는 사람들이 들썩들썩 해요.
멀리 있는 풍경을 찍으면 이래요.
오늘 산 인도산 잠옷입니다. 내 여행 동무가 될겁니다.
촐룰라의 역사
스페인 정복자가 턱수염을 기르고 하얀 피부에 빛나는 갑옷과 투구를 몸에 걸쳐 촐루라 사람들은 예언을 성취하러 온 걸로 알았다고 해요. 케찰코아뜰 즉 깃털 달린 뱀이 동쪽 바다에서 부하를 거느리고 돌아온다는예언을 말이죠. 그래서 신앙심 깊은 촐룰라 원주민은 정복자를 피라미드 신전에 들여 융숭하게 대접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문을 잠그고 지도자를 모두 죽이고 6천명을 학살 했다고 해요. 이렇게 어이없이 소수의 스페인 군에게 지배되어 갑니다.
정말 슬픈 역사입니다.
순진하고 순수하기만 한 것은 죄인가 봅니다. 이 역사를 보니!!!
푸에블라 데 로스 안헬레스 즉 천사 같은 사람들의 도시가 푸에블라의 정식이름입니다. 그래서인지 천사 동상들이 참 많이도 있어요. 이를 지배하는 건 바로 비둘기구요. 쩝~~~
어차피 관광지는 소깔로 근처니 걸어다닐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해야지요.
일요일이라 시뽀스 광장에서 열리는 일요벼룩시장으로 가요. 젤 눈에 띄는 건 팔라베라 도기류 입니다. 화려하고 광택이 있는 도기류는 아랍 스페인 이탈리아 중국 영향을 받았고 진품은 제작 과정이 6개월 걸린다고 해요. 흰바탕에 코발트식은 초기에 아랍의 영향이고 이를 더 발전 시킨 것이 스페인식입니다. 녹색 검정 노랑의 새로운 색상의 도입은 이탈리아 영향이고 동식물 무늬가 들어가게 된 것은 중국 영향이라고 해요.
이걸 보니 자꾸 지름신이 강림하려고 해요.
그런데 개방하지 않나봐요. 이 시간만을 기다렸는데 매니저와 수리공만 휙~~~올라가 버리네요. ㅠㅠ
일단 눈으로 찍어 놓고 마지막 날 사야지. ㅎㅎ
역시나 지름신이 쇼핑하게 해요. 어차피 여름에 입을 옷이라 괜찮아요. 그런데 빼 놓은 돈을 다 써서 오늘은 굶어야 하나요?
아니죠. 아라베 타코와 파파야 먹었어요.
소깔로 광장에서 마당극 같은 만담극을 해요. 난 알아듣지 못해 웃음 포인트를 잡지 못해요.
거대 피라미드가 아닌 쇼핑하기 좋은 촐룰라
2149m의 중앙고원에 위치한 촐룰라로 나들이 가요. 푸에블라와 촐룰라 버스터미널로 걸어가 꼴렉티보를 타고 갑니다. 직행을 안타고 완행을 탔나봐요. 좀 떨어진 곳에 내려 줘서 소깔로로 걸어내려갑니다. 마을이 조용하고 예뻐요.
그리고 선거 홍보하는 사람들이 들썩들썩 해요.
멀리 있는 풍경을 찍으면 이래요.
오늘 산 인도산 잠옷입니다. 내 여행 동무가 될겁니다.
촐룰라의 역사
스페인 정복자가 턱수염을 기르고 하얀 피부에 빛나는 갑옷과 투구를 몸에 걸쳐 촐루라 사람들은 예언을 성취하러 온 걸로 알았다고 해요. 케찰코아뜰 즉 깃털 달린 뱀이 동쪽 바다에서 부하를 거느리고 돌아온다는예언을 말이죠. 그래서 신앙심 깊은 촐룰라 원주민은 정복자를 피라미드 신전에 들여 융숭하게 대접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문을 잠그고 지도자를 모두 죽이고 6천명을 학살 했다고 해요. 이렇게 어이없이 소수의 스페인 군에게 지배되어 갑니다.
정말 슬픈 역사입니다.
순진하고 순수하기만 한 것은 죄인가 봅니다. 이 역사를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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