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르조바를 외치며 히치 하이킹을 한다.

대중 교통이 부족한 관계로 의외로 차를 잘 태워주는 착한 동네 메스티아.

가는 길에 만난 동네 주민

오늘은 꽃이 많다는 하츠할리다.

오르막길을 가면 스키장의 케이블카가 보인다.

이것을 타고 정상에 올라가니 구름에 가린 설산과 보라색 꽃 천지다.

그리고 서양할매꽃 열매

 





 

 

 

 

 

 

 

 

왕언니는 씨앗 수집해서 본인의 집에 잘 심는단다.

오늘도 이 마을이 그냥 쏙 맘에 든다.

 

같이 동행한 대구 경암 커플은 넘 뻣뻣한 포즈로 사진에 찍혀 웃음이 절로 나온다.

그래도 수줍게 웃는 커플 사진 한 장 건졌다. 히히~~~

밤마다 여행경비 벌려고 고도의 머리싸움을 하는 룸메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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