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3국 #아제르바이잔 #바쿠
오늘은 신나게 버스를 타는 날입니다.
오늘은 신나게 버스를 타는 날입니다.
ㅇㅣ 카드만 있으면 다 타는 줄 알고 카드를 살랑살랑 흔들어요. 근데 나의 착각.
외곽으로 도는 하얀색 버스는 현금을 낸다능. ㅠㅠ아직 충전한 돈 많은데. 우~~씨.
한 번 탈 때마다 0.2마낫
오늘 총 7번 이용했어요. 시외는 0.3마낫
총 계산하니 1.6마낫(총 1200원정도)정도.
와우 ~~~~~
자 이젠 불의 나라를 알기 위해 야나르 다그로 출발
불 타오르는 산이라 해서 산이 전체가 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어라 왜 이리 작아.
그럼에도 산 언덕에 오르니 시야는 확 트인다.
시원한 바람이 내 머리카락 사이로 넘나들고...
그냥 걷고 싶어지는 동네다.
저 멀리 양떼 키우는 아저씨가 한가롭게 앉아 있어요. 만져보라고 주는데 기겁.
여러분도 알죠? 양털이 더럽다는 사실.
사진만 찍고 도망갔어요. 양들도 날 경계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아테쉬갸흐로 갑니다.
가는 길에 원유 개발하는 원전이 보여요. 희미하지만 거대한 원전이 보입니다.
드디어 불을 섬기는 사원에 왔어요.
배화교 조로아스터교라 말하면 알까요?
인도에서 가 보고 싶었으나 못가봤어요. 인도보단 규모가 작다고 하는데 역사적으런 오래 되었나봐요. 발굴 모습이 사진으로 기록 되어 있고 그 당시 생활이 모형으로 만들어졌어요.
바닥에 구멍에서 가스가 나오며 불이 나왔나봐요.
이 척박한 곳에 자연 발화한 불들 옆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도 하고 기도도 하고.
역시 이 나라는 지리적 요충지에 있어 침략을 많이 당했지요. 인도 칼리나 가네샤 신도 보이고 투르크즉 터키군에 의한 지배에 있다가 러시아 지배하에도 있고. 상당히 복잡해요.
교히가 있던 시기는 잠깐이고 지금까지 이슬람교가 다수인 곳
이 배화교는 하얀색이 천국을 의미하네요. 아마 저 아이가 ㅅㅔ례 비슷한 것을 받고 있는듯...
'아시아 > 코카서스3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물관 투어 (0) | 2017.05.28 |
---|---|
카펫박물관 (0) | 2017.05.28 |
고부스탄 암각화와 진흙 화산 투어. (0) | 2017.05.28 |
불의 나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 (0) | 2017.05.28 |
선입견과 첫인상 (0) | 2017.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