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서스3국 #아제르바이잔 #바쿠
사람들 얘기를 할게요.
거리를 돌아다니면 동양인 조차도 보기 힘들어요. 그래서인지 날 쳐다보는 눈이 많아요. 뚫어질듯 쳐다보죠. 만약 이집트였다면 약간의 추행이 있었겠지만 여긴 그걸로 다 입니다.
그러나 내가 주춤하면 재빨리 도와주줘요. 한 번은 외곽으로 버스 타고 나가 돌아올 때 구글맵이 되지 않아서 옆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죠.
가라가라에브 를 다수의 사람에게 외칩니다.
여긴 매트로 이름입니다. 사람들이 버스가 오니 분주히 날 태우고 또 올라 타서 저 역을 외치니 바로 앞에서 내리게 도와줍니다.
물론 영어는 한 마디 안 합니다.
밤 10시 넘어 어둑한 거리를 걸어도 안전하고 의외로 사람들이 무섭지 않고 친절해요. 비록 군인이나 경찰은 총 들고 있지만..
첨엔 저 총이 위협적으로 느껴지졌지만 지금은 별 느낌 없어요. 무표정 속의 인간미가 숨어 있거든요.

이 나라 사람들은 차가 중심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입니다.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에서 차가 멈추고 날 건너가게 해요. 참 부러운 점이죠?
어젠 같은 숙소 여행자 생일 파티를 했어요. 케잌과 샴페인. 달달하고 맛 나나 러시아말을 모르는 난 힘들었어요. 영어는 한 마디도 안하는....ㅠㅠ
영어가 안 통한 곳에 여행오면 답답함은 여행자 몫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어를 공부 해야지 하면서도 여행 후 한 번도 공부하지 않았다능. (다음 여행지가 될 곳이 중남미라서요.)
암튼 여긴 러시아어나 터키어를 하면 무척 여행이 즐거워질거예요. 러시아 연방에서 최근에 독립한 나라라서여.
한국에선 만원으로 살게 없지요. 과일 한 바구리에 그냥 만원이 넘어가 마트 가는 것이 두렵기도 했어요.
그런데 여긴 이 만큼이 얼마일까요?
고추 피클 달걀10개 마늘 1 양파2 오이5 토마토5 요거트 350g
영수증에 5.6마낫 보이죠? 한국 돈으로 약 4000원 못됩니다.
와우 가격 아름답죠?
우연히 걷다가 알게 된 시장
현대적이죠?
체리가 1키로에 4200원 딸기 1400원 살구 3500원

오늘은 세키에 오니 더 저렴합니다. 터저바자르에서 견과류 과일 야채 상상 초월로 저렴해요. 바가지도 없으니 맘껏 쇼핑 하시길.....
사람들 얘기를 할게요.
거리를 돌아다니면 동양인 조차도 보기 힘들어요. 그래서인지 날 쳐다보는 눈이 많아요. 뚫어질듯 쳐다보죠. 만약 이집트였다면 약간의 추행이 있었겠지만 여긴 그걸로 다 입니다.
그러나 내가 주춤하면 재빨리 도와주줘요. 한 번은 외곽으로 버스 타고 나가 돌아올 때 구글맵이 되지 않아서 옆 사람에게 도움을 청했죠.
가라가라에브 를 다수의 사람에게 외칩니다.
여긴 매트로 이름입니다. 사람들이 버스가 오니 분주히 날 태우고 또 올라 타서 저 역을 외치니 바로 앞에서 내리게 도와줍니다.
물론 영어는 한 마디 안 합니다.
밤 10시 넘어 어둑한 거리를 걸어도 안전하고 의외로 사람들이 무섭지 않고 친절해요. 비록 군인이나 경찰은 총 들고 있지만..
첨엔 저 총이 위협적으로 느껴지졌지만 지금은 별 느낌 없어요. 무표정 속의 인간미가 숨어 있거든요.
이 나라 사람들은 차가 중심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입니다. 신호등이 없는 건널목에서 차가 멈추고 날 건너가게 해요. 참 부러운 점이죠?
어젠 같은 숙소 여행자 생일 파티를 했어요. 케잌과 샴페인. 달달하고 맛 나나 러시아말을 모르는 난 힘들었어요. 영어는 한 마디도 안하는....ㅠㅠ
영어가 안 통한 곳에 여행오면 답답함은 여행자 몫입니다. 그래서 스페인어를 공부 해야지 하면서도 여행 후 한 번도 공부하지 않았다능. (다음 여행지가 될 곳이 중남미라서요.)
암튼 여긴 러시아어나 터키어를 하면 무척 여행이 즐거워질거예요. 러시아 연방에서 최근에 독립한 나라라서여.
한국에선 만원으로 살게 없지요. 과일 한 바구리에 그냥 만원이 넘어가 마트 가는 것이 두렵기도 했어요.
그런데 여긴 이 만큼이 얼마일까요?
고추 피클 달걀10개 마늘 1 양파2 오이5 토마토5 요거트 350g
영수증에 5.6마낫 보이죠? 한국 돈으로 약 4000원 못됩니다.
와우 가격 아름답죠?
위 음식은 돌마 야르포그인데 잎에 고기를 싼 것으로 맛은 있어요. 단점은 무지 짜다는 것. 당연히 빵을 부르는 음식이지요. 당근 저 빵 다 먹었어요.
가격도 아름다워 2500원우연히 걷다가 알게 된 시장
현대적이죠?
체리가 1키로에 4200원 딸기 1400원 살구 3500원
오늘은 세키에 오니 더 저렴합니다. 터저바자르에서 견과류 과일 야채 상상 초월로 저렴해요. 바가지도 없으니 맘껏 쇼핑 하시길.....
역시 5월에는 이 체리가 엄청나게 싸고 맛나요.
여긴 산유국이라 교통비 전기세가 완전 저렴. 한 달 내내 에어컨 빵빵하게 켜도 3만원이 안된단 사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스도 안 잠그고 펑펑 써요.
완전 부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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