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에서 버스로 1시간 정도 가면 로마시대의 옛도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제라쉬가 있다.
오늘 따라 비가 자락자락 내려 조용하고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 언덕이 더 고즈넉해진다.
TV에서 소개된 곳으로 공연이 매일 열리는 경마장에서 나오는 배우들이 이채롭다.
높은 돌 위에서 보일듯 말듯한 경마장 안을 기웃대는 내 모습이 너무 웃기다.

한 가족의 미소가 너무나도 아름답다.
어떻게 이런 웃음이 나오는지 난 절로 감탄이 나온다.
나도 이 아이들처럼 환한 미소를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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