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따로 넘어오니 스콜성 비가 하루에 한 번씩 내린다.
하늘이 활짝 개지 않는다.
사람들이 꾸따 해변에서 보는 황홀한 석양이 멋지다고 했는데 난 결국 보지 못하고 왔다.
꾸따의 쇼핑몰 중 하나인 몰 갤러리아는 그냥 더워서 들어간다.
그닥 시원하진 않지만 한낮의 불볕 더위는 피할 수 있어서 좋다.
내가 좋아하는 사진 전시회가 있어다. 코닥피름에서 주최한 인물사진전으로 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내 눈을 사로 잡은 히잡 쓴 여인네
디스커버리몰에서 비비를 쇼핑하고 나오면 만나는 바닷가 장면
속이 확 트인다.
하울의 성에 나올 것 같은 저 연은 장사꾼의 쇼였었다.
인테리어도 한국적으로 멋지게 꾸미고
밥도 맛있었던 비빔밥 레스토랑.
여긴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외떨어져 있는 내 숙소의 골목길에서 본 석상
얼굴에 엑스 표시가 되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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