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발리니스 마사지는 오일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문지르는 스타일이고
만디 룰루는 심황과 쌀가루를 섞은 재료을 이용해 몸을 문지르듯 스크럽 마사지다.
노란색의 룰루로 흰색 피부를 선호하는 발리인들이 결혼식 전날 피부를 부드럽고 희게 만들기 위해 마사지 하던 것이 발전했다.
요구르트나 백토 허브 해초 등을 이용해 스크럽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하고 있으며 꽃잎이 동동 띄워진 욕조에서 반신욕을 하며 코스가 끝난다.
우붓에서 직접 받아보니 복불복이다.
마사지사에 따라 같은 가격이어도 천지차이다.
보통 저렴한 마사지룸은 이렇게 생겼다.
일단 내가 뽑은 두 곳은
Karsa Spa
Putri Bali Spa
오즈의 마법사 도로시가 지나갔을 길을 따라 짬뿌한 트렉킹을 하면
산골 마을이 나온다.
중간에 원두막 세 개가 보이는데
이곳이 카르사 스파다.
다른 곳과 다른 점은 실내임에도 불구하고
마사지 받는 사람은 마치 바람이 불고 물이 흐르는 숲 속에서 받는 느낌을 받는다.
지붕이 뚫려 해가 들어와 그 느낌이 더 강하게 받는다.
먼저 질문지에 받고 싶은 강도와 집중적으로 해 주었으면 한 부위 체크 그리고 오일 선택를 한다.
이 때 시원한 물 한 잔과 물수건이 나온다.
처음으로 차가운 물수건을 접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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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카 앞에 있는 쁘뜨리는 예약을 안 하고 가서 그냥 나오고
시내 쪽의 쁘뜨리 2로 갔다.
난 그냥 슥 문지르는 약한 마사지가 싫어 강하게 해 달라고 했다.
눈 큰 아가씨가 손맛은 어찌나 좋은지
낼 떠나지 않는다면 날마다 오고 싶을 정도다.
여행지에서 만난 친구는 호텔 스파에서 한 5만원짜리 보다 만원의 행복이 좋다고 안 되는 시간을 내서
낼 받을 마사지를 예약을 할 정도다.
내가 생각해도 여긴 지금까지 받은 곳 중에서도 으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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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친구랑 다시 와서 꼭 다시 받으리..
4~5시간 풀코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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