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아 칸은 서로 다른 신앙들이 충돌하는 사원이다.

불교 단지지만 일부는 비슈누 신에게 다른 부분은 시바신에게 바쳐진 곳이다.

자야바르만 7세가 아버지인 다라니드라바르만 왕을 위해 지었다.

천명 이상의 불교 스승이 있었던 곳으로 사원과 나무가 서로 엉켜 있어 고대의 비밀을 발견하는 정복자가 된 듯난 기분을 불러 일으킨다.

 

일자 형으로 되어 있어 들어갈수록 문이 작아지며 중간에 강남스타일 노래를 부르는 현지인이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룰루오스 유적지

고대 크메르 문명이 처음 발생한 곳이 하리하랄라야로 바로 룰루오스다.

인드라바르만 1세(재위 877~89)가 건설했다.

처음 지어진 것은 프레아코로 성스러운 소라는 뜻이다. 시바신이 타고 다니는 황소 난디 상에서 그 이름이 따 왔다.

프레아 코에는 벽돌로 된 탑이 6개 있으며 보모, 외조부모, 아내,자야바르만 2세에게 바쳐졌다.

그 다음엔 천상의 메루 산의 지형을 모사한 바콩이 지어졌다. 바콩은 5층으로 된 피라미드 사원이며 이후 지어진 많은 사원들의 영감이 되었다.

마지막으로 롤레이는 유적이 허물어지고 현지인들이 유물과 섞여 살고 있었다.

유적 보다는 간 날이 축제가 있어 많은 사람을 보게 되었다.

스님 한 분을 불러와서 경건한 말씀을 듣고 있는 모습과 먹거리 장터에서 망고와 망고스틴을 산 곳이다.

내가 우겨 그린망고를 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샐러드용이란다.

결국 숙소에 두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불상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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