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일을 많이 하거나
장시간 차를 타고 나면
은근히 피로가 쌓인다.
나는 앞으로 장기간 여행을 떠날 예정인데
오늘 알게 된 이 뒹굴이 피로 해소법으로
쉽게 풀어 갈 수 있을 것 같아 메모를 해 놓고 자주 활용해야겠다.

1탄은 목욕
태양인은 냉욕, 족욕/ 태음인은 전신욕/ 소양인은 반신욕/ 소음인은 단시간에 몸을 따뜻히 한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좋단다.
그런데 이 보다 더 좋은 것은 바로 족욕!
40~43도의 목욕물보다 약간 따뜻한 물에 발목까지 담그는 것이다.
이 때 15도시의 찬물과 번갈아가며 하면 더 효과적이다.(약 3분씩)
땀이 나는 것은 효과가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땀이 잘 나지 않으면 몸의 차가운 기운이 남아 있다는 증거니
이럴 때는 생강차를 마시고
일주일에 3~4번 하면 땀이 잘 난다고 한다.

주의 사항은 땀을 빼는 것이므로
하기 전에 미지근한 차 한 잔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

2탄은 뒹굴이 스트레칭
수건을 잡고 머리 뒤쪽으로 W자를 만들어 어깨를 펴주는 동작을 5회 한 후에 좌우로 흔들어준다.
수건을 허리 뒤로 잡고 팔을 위로 올려준 후 좌우로 흔들어준다. 이 때 가슴을 열어주어야 하니 고개를 숙이지 않는다.

앉아서 한 발은 다른 발 쪽으로 접고 다른 발은 쭉 펴서 수건을 건 후에 가슴을 펴고 상체를 가능한 곳까지 다리쪽으로 쭉 내려준다.
두 다리를 펴서 적당히 벌리고 양팔을 양쪽으로 벌린 후 허리를 회전하여 내 발등까지 손 등이 오도록 스트레칭 한다. 이 때 반동은 주지 않도록 한다.

등을 대고 누어 가슴쪽으로 두 다리를 접고 가슴쪽으로 모아 잡아당긴다. 이 때도 반동은 주지 말고 편안하게 하는 것이 관건이다.
다리를 벌리고 몸을 T자로 하여 등대고 누운 후 한 쪽 다리를 들어 반대편에 넘기고 시선은 그 발과 반대방향으로 향한다.
이 때 넘어간 발을 수건으로 잡으면 더 편하다.

3탄은 정신적인 스트레소 해소법
첫번째는 복식 호흡
두번째는 건강차로 국화차, 녹차, 진피차(귤껍질 말린 것) : 두통에 효과
세번째는 지압
허리 통증은 배를 깔고 누운 상태에서 파트너가 배꼽부근에서 손가락 두마디 정도 나온 곳을 지압하고
발바닥 2/3 지점을 파트너가 돌아서서 발로 밟아주면 된다.

어깨는 가운데 부분을 지압해 주고 목 뒤를 지압하거나 문질러 주면 좋다.
목이 뻐근하면 양엄지를 턱 아래에 대고 꾹 눌러주면 된다.



몸이 피곤하다고 해서 오랫동안 눕거나 자면 안됩니다.
우리의 근육은 시간대별로 알아서 할 일을 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장시간 움직이지 않으면 근육량이 1~3%가 줄고
무기력증이 생겨 몸에는 더 악화가 된답니다.
전에 넘 피곤하여 24시간 잔 적이 있었는데 악몽을 꾸었으매도 일어나지 못하고
가사상태에서 한 동안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밥도 먹기 싫고 움직이기도 싫은 무기력감에서 한 동안 빠져 나오지 못했습니다.

고로
가볍게 운동을 한 후에 밤에 숙면하는 것이 스트레스 날리는데는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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