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날 우연한 기회로 조작가님과 사진 찍으러 가면서 다시 깜퐁플럭을 찾았다.

사람 일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다시 올 줄은 몰랐다.

난 이번에는 수상가옥에 사는 사람들을 위주로 사진을 찍었다.

처음 왔을 때는 아름다운 부분을 많이 봤다.

지금은 생활하는 사람들의 세세한 모습과 그 가운데 미소를 본다.

머리로는 심란한 생각을 하고 있으나 그들의 미소는 예쁘다.

꾸밈이 없어서일거다.

 

23세살의 아기 엄마와 아빠는 생계를 위해 자기 안방도 보여준다.

원래 수상가옥은 원룸이긴 하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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