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라이 자전거 타기를 취소하고 블루문님의 소개로 알게 된 쿠킹 클래스를 하는 날이다.

9시 시간을 맞춰 갔는데 40분 늦게 시작한다. 저녁에 오면 상당히 시끄러운데 아침이라 공기도 맑고 정말 조용하다.

음식 양이 상당히 많다고 해서 우린 4명 중에서 2명만 요리하기로 했다. 난 당연히 사진 찍느라 안 하고 친구 하나는 여행 막판이라 힘들었는지 구경하겠다고 한다. 오늘 현지 옷으로 맞춰 입은 친구 둘이 낙착.

오늘 사진빨 좀 받는 것 같다.

 

팁 !!!!

1. 장소 : 캄보디아 씨엠립의 레드 피아노 옆의 템플 레스토랑 2층

2. 시간 : 매일 아침 9시와 오후 2시 2번 강좌

3. 선물 : 템플 마크가 찍힌 티 (개별 구입하면 3$ 라고 하는데 우린 별로 관심을 갖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여행자 중에서 갖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다고 하다는 말을 듣고 나중에 좀 후회함)

4. 음식 양 : 많아서 1명은 요리하고 1명은 구경하다가 같이 먹으면 음식이 딱 맞다.

5. 주 요리사 1명에 보조 요리사 1명이 실습을 담당

6. 에피타이저 (fresh spring roll, fry spring roll, 샐러드), 메인 코스( 캄보디아 스프, 커리, 아목), 디저트(바나나 스프, 호박 스프, 콩 스프) 의 각

    3 개 중에서 1가지씩 선택-호박 스프는 좀 맛이 없었음.

7. 가격 : 1인 10$

* 유치원생 체험학습 같은 느낌이지만 나름 즐거웠음. 요리를 아주 싫어하지 않다면 색다른 경험이므로 권하고 싶은 코스임.

 

쿠킹 클래스 장면과 만든 음식들!

 

 



 

에피타이저 먼저 먹고 다시 메인과 디저트 요리하여 두번째 시식하는 중이다. 4명이 가서 둘이 요리하고 4명이 먹어도 충분할 만큼 양이 많~~~~다.

에피타이저 3 : 스프링롤 샐러드

메인 디시 3 : 아목, 캄보디아 스프, 커리
캄보디아 스프

디저트 3 " 바나나, 펌킨, 그린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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