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나라 블러그의 힘을 다시 한 번 알게 된 날이다.

선배 여행객들이 블러그에 올려 놓은 대로

이층버스를 타고 딤섬 식당도 찾고 스타의 거리도 쭉 둘러 보는데 전혀 어렵지 않았다.

 

 

공항에서 버스 라는 표지판을 보고 오다가 끝에 왼쪽으로가면 왕복 55$ 티켓을 사서

오른쪽에 정차되어 있는 A21번 이층버스를 타고 1시간 가면 13번역 침사추이 도착

 

 

지도를 보고 딤섬집 하카웃식당으로 도보

딤섬은 대체로 맛있고 가격도 저렴(1점시당 28$ 정도)하나

종업원의 불친절과 잊을만 하면 나오는 음식 때문에 감질 맛 나서 배부른지 몰랐다.

 

먹었으니 산책을 해야지.

가자 스타의 거리로!!!

아 사람들이 무척 많다. 관광의 천국답다.

이리 사람 많은 것은 참 오랫만이지만 여전히 적응이 잘 안된다.

실제로 난 작은 마을을 무척 사랑한다.

아는 사람만 아는 느낌이랄까?

 

 

하늘은 중국의 미세먼지 영향인지 뿌하다.

우린

스타들의 발자국과 손자국을 따라 다니며 오후 햇살을 즐긴다.

일몰까지 보고

쇼핑몰을 둘러보는데 하마터면 입구를 못찾아 못나올뻔 했다.

말은 하지 않았지만 등 뒤로 흘러내린 식음땀은 잊을 수가 없다.

에 후`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야. 란 왕가네 식구 대사가 절로 떠오른다.

겨우 나와 마카오 식당에서 에그타르트와 쥬스를 사서 공항으로 고고

 


  스타의 거리 벽에서 색 대비 놀이

 

저 멀리 오페라 하우스 본 딴 건물이 보이나요?

광주에도 오페라 하우스 본 딴 식당 있는데 가격 저렴하고 맛도 좋아요.

배 사정을 고려하지 않는 많은 양의 음식으로 무척 행복하게 하는 곳이랍니다.

애란 해숙 우리 다시 가서 묵자!

빠지지 않고 나타나는 내 신발이 무척 아담하네.

이 많은 사람들이 다 관광객

옆에선 오징어포 굽는 냄새가 진동하고 사람들은 여유롭게 햇살을 즐깁니다.

 

 

아래는 약속의 장소 시계탑 근처입니다. 빌딩에 비친 그림자가 그 시계탑입니다.

 

밤의 홍콩의 거리는 빛의 축제같다. 휘황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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