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창작센터에서 시험적인 전시회를 관람(무료)하고
도보로 대정역 근처의 벽화마을이 있는 하늘공원을 갔네요.
블러그의 추천을 받고 갔는데 생각한 곳 같지 않아 약간 실망했어요.
그러나
대전 시내를 볼 수 있어 좋았었요.
그리고 집집마다 감나무가 많은 동네는 처음이네요.
특히 도시 한복판에서 말이죠.
다음으로 한밭수목원을 갔어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수목원은 아니지만 잘 꾸며 놓은 도심속의 공원이랄까요? 일요일이라 사람들로 넘쳐나더군요.
가족 단위로 가볍게 놀러 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단 올 때는 자전거나 간단한 놀이감과 도시락이 있으면 금상첨화겠지요.
1일 대전 투어해 본 결과 확트인 공원과 강변도로가 있어 대전 사람들은 참 복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하늘 공원과 벽화마을
이 차양이 있는 바로 옆에서 집을 허물고 있네요.
어울리지 않지요?
벽화 중에서 유일하게 내 시선을 잡은 것이예요.
물이 누수되어 얼룰말들이 숨은 그림 찾기처럼 보이지 않네요.
우리 동호회 이번 전시회 주제가
"빛, 물과 만나다."
인데 전시작품으로 괜찮지 않아요?
유난히 감나무가 많은 동네예요.
맛있어 보여 따보고 싶었지만
내 것이 아닌 관계로 눈으로만 감상하고 돌아왔네요.
참 잘 했죠?
청부청사 쪽의 한적하고 드넓은 도심 속 공원이예요.
축구라도 한 판 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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